고리원전 2호 중간건물서 한때 연기…원전은 정상가동

고리원전 2호 중간건물서 한때 연기…원전은 정상가동

입력 2015-05-28 22:09
수정 2015-05-28 2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후 7시 52분께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2호기 보조건물과 터빈실 사이에 있는 건물의 3층 공기 압축기 벨트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경보가 울렸다.

그러나 불꽃이 튀지는 않았고 고리원전 자체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8분 만에 이산화탄소 소화기로 벨트를 냉각시켜 연기가 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방사선 유출은 없었고 원전 가동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는 공기 압축기 벨트가 마찰열로 과열되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벨트 과열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