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2m 추락… 14명 부상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역 인근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뚫고 2m 높이의 하천 아래로 추락한 시내버스가 하천과 도로 사이에 위태롭게 걸려 있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골목길을 내려오던 버스가 상계역 방향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하천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했다는 승객들의 진술에 따라 운전기사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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