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남들 몰래 여자 탈의실에서 한 일은…

40대 여성이 남들 몰래 여자 탈의실에서 한 일은…

이성원 기자
입력 2016-04-05 14:58
수정 2016-04-05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출소 17일만에 동일한 수법으로 수영장 탈의실을 또다시 턴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최모(43·여)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남구의 수영장 탈의실에서 한 회원의 옷장을 열어 현금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수영장 2곳에서 8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회원들이 옷장 열쇠를 손가방 등에 넣어둔 채 수영한다는 사실을 노려 손쉽게 열쇠를 훔쳤다.

최씨는 지난해 경기도 안산 일대 수영장을 털다가 검거돼 6개월간 복역하고 지난 2월 25일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수영장 CCTV에 잡힌 용의자 인상착의와 유사한 최씨를 발견, 피의자 신원을 확인했다. 최씨는 울산의 모텔에서 지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