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서 또 지반침하

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서 또 지반침하

입력 2016-07-06 01:57
수정 2016-07-06 01: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싱크홀과 지반 침하 현상이 잇따랐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또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과 서울 송파구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아파트 사거리 중심 도로에서 지름 1m 크기의 원모양 구멍이 생겼다. 깊이는 2m 정도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곳은 제2롯데월드와 한 블록 떨어진 곳이다. 거리가 1∼2km 반경 내이다.

재작년과 작년에 잇따라 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거나 동공이 발견돼 도로침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바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인근 도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며 “지반침하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는 폭우로 인해 인도 보도블럭이 함몰돼 행인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