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창원터널서 화재 발생해 1천여명 대피

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창원터널서 화재 발생해 1천여명 대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19 15:26
수정 2016-10-19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달리는 트럭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1000여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오후 1시 45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 등 1000여 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트럭을 태우고 20분 만인 오후 2시 5분 꺼졌다.

터널 안 차량 운행은 아직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