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술집 난동’ 김동선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술집 난동’ 김동선에 구속영장 신청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1-06 17:31
수정 2017-0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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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동선씨가 5일 조사를 마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술에 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동선씨가 5일 조사를 마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5일 오전 3시 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A(38)·B(27)씨를 때리고, 경찰에 연행되는 동안 순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좌석 시트를 찢는 등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4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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