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사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이번엔 화재…“인명피해 없어”

‘크레인 사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이번엔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17 11:01
수정 2017-05-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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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크레인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이번에는 불이 났다.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화재 발생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화재 발생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17일 오전 10시 7분쯤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메우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10시 7분쯤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안에 있는 에어컨 시설의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장소는 지난 1일 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던 7안벽 맞은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오전 10시 32분쯤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뒤로 한동안 전 작업장에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지난 15일 작업이 재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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