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에 불만 품은 대학원생, ‘연세대 폭발물’ 범인

교수에 불만 품은 대학원생, ‘연세대 폭발물’ 범인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6-13 20:42
수정 2017-06-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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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연구실에서 13일 사제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해당 사제폭발물을 제조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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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감식 마친 과학수사대
현장 감식 마친 과학수사대 13일 오전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피해자인 김모 교수 연구실에 대한 감식을 마친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박스에 뭔가를 담아서 나오고 있다. 2017.6.13
이 용의자는 부상한 교수 소속 학과의 대학원생(25)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평소 피해 교수에게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연세대 인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에 있는 기계공학과 김모 연구실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김 교수는 목, 가슴, 손, 오른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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