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콘크리트 일부 추락

성산대교 콘크리트 일부 추락

입력 2017-06-15 22:52
수정 2017-06-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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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콘크리트 일부 추락
성산대교 콘크리트 일부 추락 15일 서울 한강 성산대교 북단 6번째 교각에서 길이 1m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내려 서울시 소속 행정순찰선이 출동, 교각을 살펴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80년 준공 이후 같은 해 미관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를 덧바른 지점”이라면서 “후속 파손 등 추가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당시 덧붙인 콘크리트 시공이음부에 균열이 생겼고, 다시 그 안으로 빗물이 고여들면서 콘크리트가 떨어진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201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은 성산대교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15일 서울 한강 성산대교 북단 6번째 교각에서 길이 1m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내려 서울시 소속 행정순찰선이 출동, 교각을 살펴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80년 준공 이후 같은 해 미관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를 덧바른 지점”이라면서 “후속 파손 등 추가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당시 덧붙인 콘크리트 시공이음부에 균열이 생겼고, 다시 그 안으로 빗물이 고여들면서 콘크리트가 떨어진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201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은 성산대교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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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청량리 종합시장의 노후 화재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량리 종합시장은 최근 노후화된 소방관련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 7월 말 이병윤 교통위원장이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애로점을 청취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현장점검 이후 동대문구, 서울시 측에 시장 점포의 화재 예방을 위한 프리액션밸브 교체 등의 소방관련 시설의 보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2025년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물 긴급보수 지원사업”으로 예산 반영을 성사시켜 보수공사가 완료됐다. 이 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소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회와 집행부가 함께 이룬 성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되었음을 환영한다”라며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는 청량리전통시장, 청과물 시장 등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어 특히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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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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