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제적으로 힘들다”

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제적으로 힘들다”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2-09 22:43
수정 2017-12-09 2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35)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