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생후 45일된 신생아 코로나19 확진…전국 최연소

경북 경산서 생후 45일된 신생아 코로나19 확진…전국 최연소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0-03-01 09:04
수정 2020-03-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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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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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전국 최연소다.

이전까지는 경기도 김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였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부모와 거주하는 생후 45일된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년 1월 15일생인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 엄마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모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기 엄마는 아이와 함께 시댁인 의성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현재 의성지역 코로나19 확잔자는 37명으로 도내에서 세번째로 많은 곳이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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