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엄태항 봉화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대구지검, 엄태항 봉화군수 집무실 압수수색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0-11-17 09:26
수정 2020-11-17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시간여에 걸쳐 컴퓨터 및 저장 자료 등 확보

봉화군청사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군청사 전경. 봉화군 제공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집무실 등을 검찰이 압수수색했다.

17일 서울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오전 봉화군청을 찾아 군수 집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봉화군청이 발주한 공사의 이권과 관련해 고위직 공무원의 압력이 행사됐다는 고발이 접수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청 안밖에서는 “이번 압수수색이 최근 지역에 떠돌았던 좋지 않은 소문과 연관이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했다.

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