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상태로 2명 성추행...경찰, 40대 긴급체포

전자발찌 찬 상태로 2명 성추행...경찰, 40대 긴급체포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2-10 10:42
수정 2022-02-10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루사이에 두 명의 장애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를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10일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A(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쯤 B(20대)씨 집에서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오후 2시쯤에는 다른 동네에 거주하는 C(20대)씨의 집에 침입해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들과 평소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수차례 성범죄 전과가 있었으며,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