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먹자골목 상가서 화재…4명 연기흡입

천안 신부동 먹자골목 상가서 화재…4명 연기흡입

입력 2022-10-17 14:33
수정 2022-10-17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사진=독자제공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사진=독자제공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의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건물 2층에서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건물 관계자 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1층에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놀이시설이 위치했으나 평일으로 이용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17일 오후 12시 44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소방당국은 6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48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