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들고…김건희 여사, 서울시청역 사고 추모현장 찾아

국화꽃 들고…김건희 여사, 서울시청역 사고 추모현장 찾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7-04 01:41
수정 2024-07-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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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9명이 숨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시청역 근처에 김 여사가 왔다”는 글과 함께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여사를 찍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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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사진 속 김 여사는 검정색 원피스와 검정색 구두를 신고 사고 현장의 인도에 놓여 있는 국화꽃들과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편지들을 살피고 있었다. 김 여사가 국화꽃 다발을 손에 들고 서 있는 모습도 있었다.

이 일정은 대통령실에서 사전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김 여사가 추모를 위해 개인적으로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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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차모(68)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온 뒤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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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자료 : 디씨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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