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채취하려다…울릉도서 70대 숨진 채 발견

미역 채취하려다…울릉도서 70대 숨진 채 발견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5-01-23 08:45
수정 2025-01-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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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분쯤 경북 울릉군 도동리 행남해안산책길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구조대원이 7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인근 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돌미역을 채취하러 해안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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