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 불에 탄 고속버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의성군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안평졸음쉼터 진입로에서 엔진 과열로 정차한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버스 엔진 부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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