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가 쓰레기 더미 불,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 대피 소동

화성시 상가 쓰레기 더미 불,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 대피 소동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3-17 17:42
수정 2025-03-17 1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화성 반송동 화재현장(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반송동 화재현장(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화성시 한 상가건물과 건물 사이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33분쯤 “상가 건물 사이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화성소방서는 차량 28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화재 발생 40분 만에 완전히 껐다.

당시 상가건물 내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8명, 신생아 18명, 직원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