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발물 신고로 통제된 올림픽체조경기장

[포토] 폭발물 신고로 통제된 올림픽체조경기장

입력 2025-08-10 16:37
수정 2025-08-10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오후 4시 KSPO돔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던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관객들에게 “공연장 내부 시설 점검으로 인해 공연 시작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 중이다.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협박 글을 쓴 중학생과 비슷한 글을 올린 20대는 각각 제주와 경남 하동에서 검거됐다.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