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공장서 직원 2명 질식… 30대 내국인 의식불명

사료공장서 직원 2명 질식… 30대 내국인 의식불명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8-20 06:26
수정 2025-08-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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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119 구급대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20일 0시 14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농공단지 내 동물사료 생산 공장에서 직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쓰러진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베트남 국적인 직원 A(44)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지만, 내국인 직원 B(39)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재료인 닭 내장물을 배합하는 기계를 수리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으로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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