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다음날 영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41분쯤 ‘귀가하지 않는다’는 70대 남성 A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합동수색을 벌여 이튿날인 19일 오전 영덕군 강구면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임도에서 약 50m 아래 떨어진 차량 안에 있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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