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20대 BMW 편의점 돌진…‘음주’ 30대 카렌스 음식점 돌진(종합)

‘졸음’ 20대 BMW 편의점 돌진…‘음주’ 30대 카렌스 음식점 돌진(종합)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9-22 10:07
수정 2025-09-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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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종업원·20대 운전자 경상
춘전 30대 운전자·동승자 가벼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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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6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편의점 종업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22일 오전 6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편의점 종업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과 가게로 각각 돌진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우측 인도를 넘어 한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다쳤고, 깨진 유리 파편 등에 맞아 편의점 종업원인 40대 여성도 부상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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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8시 18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사대부고 인근에서 카렌스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가벼운 상처를 입는 사고가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1일 오후 8시 18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사대부고 인근에서 카렌스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가벼운 상처를 입는 사고가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전날에는 오후 8시 18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사대부고 인근에서 B(37)씨가 몰던 카렌스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당시 가게는 영업하지 않아 내부에 사람은 없었으나, 가게 유리창과 외벽 등이 망가졌다.

B씨와 동승자 C(37)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B씨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0.03~0.08%)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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