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쇠소깍서 실종됐던 20대 대학생 숨진 채 발견

서귀포 쇠소깍서 실종됐던 20대 대학생 숨진 채 발견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5-09-25 08:06
수정 2025-09-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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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행사 종료후 물놀이하던 중 익수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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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서귀포 물놀이 명소 쇠소깍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다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산책하던 행인이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23·서울) A씨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7시 16분쯤 지인을 통해 실종자 신원을 확인하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전날인 지난 24일 오후 5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하효항 방파제 동쪽에서 일행 1명과 수영하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제주대학교 학회 행사 종료후 일행과 함께 쇠소깍으로 이동해 해안가에서 물놀이하다가 익수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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