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 흉기 휘두른 캄보디아인… 살인미수 현행범 체포

직장동료에 흉기 휘두른 캄보디아인… 살인미수 현행범 체포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10-14 11:10
수정 2025-10-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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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경찰서 전경. 여주경찰서 제공
경기 여주경찰서 전경. 여주경찰서 제공


경기 여주에서 같은 국적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캄보디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범행으로 부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를 갑자기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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