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시비 붙자 흉기 꺼내 위협한 20대男 현행범 체포

술집서 시비 붙자 흉기 꺼내 위협한 20대男 현행범 체포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11-01 18:56
수정 2025-1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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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0.31 뉴시스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0.31 뉴시스


핼러윈 축제가 열린 서울 홍대 거리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타인을 흉기를 꺼내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특수협박 혐의로 A(22)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술집에서 몸을 부딪쳐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죽여버리겠다”며 접이식 칼을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실제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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