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서 50대 남성 사망… 스킨다이빙 하다 변 당해

강릉 앞바다서 50대 남성 사망… 스킨다이빙 하다 변 당해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11-01 21:28
수정 2025-11-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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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강원 강릉시 심곡항 주변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강릉해경 제공
지난달 31일 강원 강릉시 심곡항 주변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강릉해경 제공


강원 강릉 앞바다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3분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항 주변에서 A(58)씨가 30분 이상 물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48분쯤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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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강원 강릉시 심곡항 주변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강릉해경 제공
지난달 31일 강원 강릉시 심곡항 주변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강릉해경 제공


소방당국은 애초 A씨가 해루질(어패류 채취)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봤으나,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공기통을 쓰지 않고 잠수하는 스킨다이빙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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