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위치 확인…구조 중

울산화력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위치 확인…구조 중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11-14 21:20
수정 2025-11-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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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14 뉴스1
14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14 뉴스1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의 위치가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14일 오후 8시 49분쯤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주변에 얽혀 있는 철근 구조물 등을 잘라가며 진입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해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매몰자 중 6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고, 마지막으로 1명만 매몰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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