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16일부터 원서접수… 정원 64.4% 24만여명 선발

大入수시 16일부터 원서접수… 정원 64.4% 24만여명 선발

입력 2012-08-14 00:00
수정 2012-08-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3학년도 대학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16일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은 전국 4년제 대학(교육대학·산업대 포함) 중 195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전체 모집 정원 37만 7958명의 64.4%인 24만 3223명이 수시로 선발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5542명 늘어난 규모로 모집 정원 대비 선발 비율도 2.3% 포인트 높아졌다.

●입학사정관전형 작년보다 소폭 늘어

수시모집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8일 이전에 지원을 받는 수시 1차와 수능 이후 지원을 받는 수시 2차로 나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2차 원서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수시 1차에 주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제전형 선발은 올해 125개 대학 4만 6337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 전체 정원의 19.1%를 차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측은 “학교별로 수시 전형 요강이 천차만별이고 특히 같은 대학 내에서도 전형 종류에 따라 접수 시작과 마감 날짜가 다를 수 있다.”면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피고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해당 대학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대학별 원서 접수 일정은 서울대가 이달 16~17일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은 대부분 9월 3~5일 접수를 시작해 9월 8~11일에 마감한다.

●6회까지 제한… “무분별 지원 감소”

특히 올해부터 수시모집은 6회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었다. 지원 횟수는 지원한 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한 전형 수를 기준으로 한다. 수시 1회차와 2회차를 통틀어 6회 지원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회 이후에 지원한 원서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실제로 지난달 시행된 수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 접수에서 7회 지원한 수험생이 적발돼 일곱 번째 지원이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충원 합격자 역시 등록 의사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 제한 영향으로 성적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지원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결과로 대학 내 모집 단위별로 지원자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의 특성을 파악한 뒤 자신이 어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2012-08-1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