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초·중등 교육과정에 SW 교과 반영 검토

미래부, 초·중등 교육과정에 SW 교과 반영 검토

입력 2014-05-16 00:00
수정 2014-05-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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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민관 합동 SW 태스크포스 회의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서울 명동의 포스트타워에서 제6차 민관 합동 소프트웨어(SW)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초·중등 SW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15년 교육과정 개편 때 SW 교과를 반영하는 방안,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방안, SW 마이스터고 추가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민간 전문가들은 영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SW 교과 반영 논의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더욱 과감한 SW 교육체계 마련·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W 개발자에 대한 처우 개선도 주요 의제였다.

유현석 자바개발자커뮤니티(JCO) 회장은 “SW 개발자가 미국 등에서는 최고 인기 직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순 기능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직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SW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 사례를 짚고 SW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도 논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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