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의 가장 큰 변화는 국제계열 모집의 신설이다. 이전까지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이던 언더우드국제대학 인원 중 15명을 정시에 배정했다. 국제계열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과 동일한 방식으로 뽑는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제출한다. ‘국어, 수학 나형, 탐구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 합이 7 이내’ 혹은 ‘국어, 수학 가형, 탐구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 합이 8 이내’다. 영어는 2등급, 한국사는 3등급 이내(수능 최저학력기준)다.
김응빈 입학처장은 “정시에 지원할 때는 수험생의 관심 전공, 수능성적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 경쟁률을 고려해야 한다”며 “정시는 여러 차례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므로 전년도 추가합격률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우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변경된 모집인원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yonsei.ac.kr)와 전화(02-2123-413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12-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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