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확인을

30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확인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12-26 11:51
수정 2021-12-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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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에서 확인, 1월 3일까지 정시 집중상담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0일부터 진행하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한 뒤 지원하라고 26일 안내했다. 접수 기간은 4년제 일반대학 188곳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 133곳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재활용할 수도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수정해 다시 활용 가능하다. 대교협은 사용자 컴퓨터 환경에서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사전에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산출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교내 진로·진학상담교사, 대교협 전화상담(1600-1615), 온라인 상담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어디가에서는 4년제 198개 대학의 입시정보와 대학별 성적산출 서비스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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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정시모집 집중 상담을 내년 1월 3일까지 실시한다. 대교협은 “올해는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첫해이고, 서울 소재 15개 대학이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급적이면 정보를 많이 확보하는 게 좋다”면서 “대학 전형정보, 전년도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시 지원전략 등 더욱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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