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4학년에도 수학탐험대 등 AI 학습 서비스

초등 3·4학년에도 수학탐험대 등 AI 학습 서비스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2-09-01 13:13
수정 2022-09-01 13: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학탐험대의 학습진단 화면. 자료 교육부
수학탐험대의 학습진단 화면. 자료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등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기존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 활동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202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가입자 20만여명, 누적 사용자 240만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수학학습 교구를 가상세계로 옮겨 놓은 디지털 교구 12종을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수학탐험대뿐만 아니라 ‘책열매’, ‘AI펭톡’과 같은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도 개발·제공한다. 책열매는 초등 3~6학년 국어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I펭톡’은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학생 간 일대일 영어 대화 연습서비스를 지원한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학 역량을 기르고,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