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구글-연세대, ‘AI 연구·교육 협력’ 맞손

아주대-구글-연세대, ‘AI 연구·교육 협력’ 맞손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5-08 17:18
수정 2025-05-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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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연세대, 구글의 첨단 AI 기술 및 전문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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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총장 최기주, 중앙)와 구글(부사장 크리스 터너, 왼쪽), 연세대(총장 윤동섭)가 8일 연세대에서 ‘AI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선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총장 최기주, 중앙)와 구글(부사장 크리스 터너, 왼쪽), 연세대(총장 윤동섭)가 8일 연세대에서 ‘AI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선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와 구글, 연세대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크리스 터너(Cris Turner)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Government Affairs & Public Policy, Knowledge & Information Products)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8일 연세대에서 ‘AI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동 등이 담겼다. 또 글로벌 AI 생태계의 안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과 사회 영향에 대한 논의와 모색에 함께 나선다.

구글과의 협력으로 아주대와 연세대는 구글의 첨단 AI 기술 및 전문성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심화한 학습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주대의 ‘실사구시’ 학풍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학부 과정의 인공지능융합학과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대규모 정부 지원 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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