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교감은 교직 생활의 리더,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돼달라”

임태희 교육감 “교감은 교직 생활의 리더,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돼달라”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7-14 16:55
수정 2025-07-14 16: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진행한 ‘2025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통합연수’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진행한 ‘2025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통합연수’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감은 교직 생활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14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주최한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특강에서 “교감은 교장과 후배 교사들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며, 학교의 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전, 책임, 공감 능력, 열정, 경청, 성과, 실행, 희생, 조화, 혁신 10개의 단어로 이뤄진 ‘리더십 트리’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것들이 명확지 않으면 중간 리더가 되든 어떤 부서의 부서장이 되든 아주 큰 기관의 장이 되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떤 리더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는 예비 교(원)감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원)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교(원)감 리더십 ▲미래 교육 대응 역량 ▲학교 운영 체제 구축 ▲교무학사 운영 ▲교육과정 지원 ▲학교문화 조성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형 교육 등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