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곤 교수, 반도체 소자 모델링·회로 설계 권위자… ‘SCI급 논문 170편, 해외특허 10건’ 등 방대한 연구 성과 인정
강명곤 서울시립대 첨단융합학부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강명곤 교수가 지난 22일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명곤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인 ‘반도체 소자 모델링 및 회로 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반도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품에 안았다.
특히 강 교수는 반도체 소자 및 회로 설계 최적화 연구를 선도하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연구 실적 또한 방대해, SCI급 저널 논문 170편과 국제 학술대회 발표 110편, 해외 특허 10건 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반도체 소자 모델링 및 집적회로 설계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강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반도체 및 전자공학 분야 연구자 간의 교류 확대에도 기여했다. 강 교수는 앞서 삼성반도체기술심포지엄 대상(2008),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2021)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강명곤 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서울시립대학교가 그 발전의 중심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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