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서산여고 앞에서 수능생을 응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남 지역 수험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고사장 입실을 마쳤다.
서산시험지구 시험장이 마련된 서산여자고등학교에서는 새벽 어둠이 걷히기 시작한 오전 7시부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충남에서 응시자는 1만 9261명이며,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5분 종료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