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힘’ 희망의 서해안 만든다

‘청년의 힘’ 희망의 서해안 만든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11-14 17:52
수정 2025-11-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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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
청년 주도로 어촌·어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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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도 제공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도 제공


청년들이 미래 먹거리인 서해안을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뭉쳤다.

충남도는 14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구자홍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 청년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청년 주도로 어촌·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려는 청년 수산인들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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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 제공


연합회는 앞으로 청년 수산인의 의사결정 기구로써 청년 수산인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수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산의 미래! 청년수산인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찬 출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합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김태흠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힘쎈충남의 청년들답게 대한민국 차세대 수산인들의 리더로 우뚝 서 주길 바란다”며 “도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굴해 ‘돈이 되고, 청년이 모여드는 수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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