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생물종 24시간 조사 ‘번개 작전’

서울숲 생물종 24시간 조사 ‘번개 작전’

입력 2014-06-14 00:00
수정 2014-06-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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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블리츠 2014’ 열어

국립수목원은 13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14~15일 이틀간 성동구 뚝섬로 서울숲에서 국내 최고의 생물 전문가 100명과 시민이 참가하는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 2014’를 연다고 밝혔다.

바이오 블리츠는 24시간 동안 탐사지역의 생물종 목록을 조사하는 ‘번개 작전’이다. 1996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과학참여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돼 지난해 강원 청태산 행사에 이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산림지역이 아닌 인공 조성된 도시숲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산림청과 서울시는 14일 도시숲 보전과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과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 치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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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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