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등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 동참 잇따라

연예인 등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 동참 잇따라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4-27 14:56
수정 2020-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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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진행 중인 ‘맑은 공기 새로고침 챌린지’에 연예인 참여가 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진행 중인 맑은 공시 새로고침 챌린지에 참여한 방송인 송은이가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올린 인스타그램. 국가기후환경회의 제공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진행 중인 맑은 공시 새로고침 챌린지에 참여한 방송인 송은이가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올린 인스타그램. 국가기후환경회의 제공
지난 13일 시작한 챌린지는 환경에 나쁜 생활을 친환경적인 좋은 생활로 ‘새로고침’하자는 취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이다. 친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방송인 송은이(사진)는 일회용 커피잔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 샷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연예인 최초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방송인 겸 모델 이현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우리 지구에게 도움이 되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에코백·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델 고민성은 승용차 대신 킥보드로 이동하는 영상을, 모델 한성민과 태이는 각각 자동차 대신 걷기와 버스 이용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연예인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들의 참신한 제안도 눈길을 끈다. 전기 청소기 대신 빗자루를 이용하자는 제안에서, 생수가 아닌 물 끓여 마시기, 포장없이 물건을 사오자는 생활 실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나무젓가락·물티슈·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쓰레기와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자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고침 챌린지는 국가기후환경회의 홈페이지(ncca.go.kr)와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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