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열리는 유엔 물 총회… 한화진 환경 장관 기조연설

46년 만에 열리는 유엔 물 총회… 한화진 환경 장관 기조연설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3-03-23 00:53
수정 2023-03-23 0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6년 만에 열리는 유엔 물 관련 공식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환경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2~24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물 총회’에 한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물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77년 이후 46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년)의 이행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유엔 회원국 정부와 유엔·국제기구, 학계·비정부기구(NGO)·기업 등 물 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한 장관은 23일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폭염·가뭄 등 물 재해의 심각성을 언급한 뒤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춰 우리의 대응도 빠르게 변화해야 함을 강조한다.

2023-03-23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