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2건 늘어 총 15건

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2건 늘어 총 15건

입력 2013-07-11 00:00
수정 2013-07-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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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에서 각 1명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례가 2건 추가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는 부산의 55세 남성과 전남의 73세 남성이다.

이로써 국내 확진 사례는 15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8명은 이미 숨졌다. SFTS로 사망한 환자는 제주가 4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에서 2명,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숨졌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이미 회복한 확진 환자는 전남에 2명이며 부산, 경남, 경북, 전남, 충북에서 각 1명씩이다.

지금까지 보건당국이 접수한 의심 신고 204건 가운데 확진 15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SFTS 감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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