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촬영 중 감염 “감염자 기침 정면으로 받아”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촬영 중 감염 “감염자 기침 정면으로 받아”

입력 2015-06-17 14:47
수정 2015-06-17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촬영 중 감염 “감염자 기침 정면으로 받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료인 확진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가 추가로 확진자에 포함됐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62번 환자로 확인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는 지난 11~12일쯤 다른 메르스 확진자의 영상진단장치를 촬영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업무 중 4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를 촬영하면서 일부 감염자의 기침을 정면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에 대해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