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비만클리닉은 서울·대전·부산의 지방병원 3곳과 신촌·영등포·강남·노원·천호 등 지점 10곳에서 ‘을에게 잘하자’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편배달부,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유지보수업체, 의약품 납품업체, 폐기물 수거업체 등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시원한 드링크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신촌점 팀장은 “매일 오는 택배기사님과 눈인사 정도만 나눴는데 이제 날씨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 힘들게 일하시는데 작은 위로가 된 것 같아 직원들이 뿌듯해 했다”고 전했다. 이화영 영등포점 부실장은 “무엇보다 협력사분들의 말투와 행동이 전에 없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 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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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는 지난해 ‘정직’에 이어 올해 병원 모토를 ‘표현’으로 정하고 고객, 직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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