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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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28 23:12
수정 2020-01-2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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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서울신문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해 최근 국내에서 네 번째 확진환자까지 나온 감염병의 명칭을 ‘우한 폐렴’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씁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일 뿐 아니라, 특정 지명인 우한을 사용하는 것은 불필요한 선입관과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WHO에서도 인간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 명칭에서 지리적 위치나 사람 이름, 문화나 직업 등을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0-01-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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