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플러스 봉사단 캄보디아 씨엠립 의료봉사, 올해로 12번째

더나눔플러스 봉사단 캄보디아 씨엠립 의료봉사, 올해로 12번째

임병선 기자
입력 2019-08-13 11:37
수정 2019-08-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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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더나눔플러스 봉사단(단장 임정희)이 12번째 캄보디아 씨엠립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엿새에 걸쳐 의료진(의사, 간호사)을 포함해 24명으로 꾸려진 더나눔플러스 봉사단은 씨엠립의 썬라응 초등학교, 따거마을, 꼭저마을, 와른마을을 찾아 의료 검진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진료를 제공했으며, 따거초등학교와 반디스라이 중고교에서 위생 교육 및 혈액형 ABO 타이프 검사를 실시했고, 제4 군인병원을 찾아 의료기기를 전달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의료봉사 외에도 아이들과 부채 색칠하기, 가족들 사진 찍어 나눠 주기, 주민들 이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주민들의 웨딩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머억 쁘러옹 군수와 쁘락 싸오펀 소아병원원장, 끄로스 싸? 보건국장, 캄보디아 주재 한국 영사관 씨엠립 분관의 박성진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썬라응 초등학교에서의 의료봉사는 씨엠립 주립병원과 소아병원 의료진과 함께 160여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2500여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해 뜻깊었다.

이번 더나눔플러스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에는 민이비인후과, (사)무궁화복지월드, 기부스, 오티마 미소약국, (사)희망나눔협의회, ㈜보령A&D메디칼, ㈜예일헬스케어, ㈜엘골인바이오, 강남차병원, ㈜수메디칼, ㈜LG화학, ㈜유한양행, ㈜동구바이오제약, ㈜대원제약, ㈜삼진제약 등 한국의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임정희 단장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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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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