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김자영, 前소속사에 5억대 소송 당해

‘미녀골퍼’ 김자영, 前소속사에 5억대 소송 당해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을 차지한 ‘미녀골퍼’ 김자영(22)이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송사에 휘말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스포츠 매니지먼트업체 스포티즌은 “김 선수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바람에 손해를 입었다”며 김 선수를 상대로 5억3천300여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스포티즌은 “2010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김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고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갱신을 거절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스포티즌은 “2010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후원사를 유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지원해 비교적 신인이던 김 선수가 지난해부터 실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계약에 따라 후원사를 유치해주고 받기로 한 수수료와 올해 김 선수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 상금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손해액으로 계산해 배상을 청구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다승왕과 함께 인기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