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업체 청탁대가 3억 수수 산은캐피탈 前간부 구속기소

원전업체 청탁대가 3억 수수 산은캐피탈 前간부 구속기소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원전 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3억원가량의 금품을 받은 최모(49) 전 산은캐피탈 투자실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전 실장은 지난해 5월 원전 수처리 업체인 한국정수공업 이모(75) 회장으로부터 경영권 방어에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 5000만원을 받았고, 또 같은 해 2월 법인카드를 받아 지난 2월까지 4100여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1-2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