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입력 2015-04-16 19:46
수정 2015-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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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재력가를 살인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5) 서울시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마찬가지로 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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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서울시 의원으로 공인이면서도 비리를 덮으려고 살인이란 극악무도한 범행을 선택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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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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