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선 후보 제공
<선택4.13> 원주갑 김기선 후보 부인과 함께 투표
원주갑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가 13일 오전 원주시 우산동 한국폴리텍 3대학 복지관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김기선 후보 제공
김기선 후보 제공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26일 원주시 단계동 김 당선인의 후원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와 관련 원주시 선관위는 지난 4월 4일 오후 원주시 일산동 한 음식점에서 김기선 당선인 지지 발언을 한 후원회장과 총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이 자리에는 김 당선인과 새누리당 소속 원주시의원, 강원도의원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원회원들뿐 아니라 시·도의원들도 함께 모여 후원회 모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김 당선인은 “압수수색은 후원회 운영위원들이 선거운동 기간에 정기모임을 가진 것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후원회원들이 5만 원씩 회비를 거둬 식사했다. 후원회원들이 밥 먹으면서 이번에 꼭 당선시키자고 한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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