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소환] 조국 “전면 부인하면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검찰 소환] 조국 “전면 부인하면 구속영장 청구”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21 09:54
수정 2017-03-21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검찰 소환] 조국 “전면 부인하면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검찰 소환] 조국 “전면 부인하면 구속영장 청구” 사진=조국 교수 페이스북 캡처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혐의 중 일부라도 시인하면, 구속영장 불청구될 수 있지만 전면부인할 경우 청구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라는 이름을 빼고 유사한 죄질의 사건을 상정하면, 피의자가 13가지 혐의 중 일부라도 솔직히 시인할 경우 구속영장 불청구될 수 있지만, 전면부인할 경우 청구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증거 분명한데 부인하는 피의자를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된지 1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